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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갤럭시F와 차기 갤럭시S10?

by KDH Blog 2018.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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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력주의 입니다. 오늘은 갤럭시F 관련 포스팅으로 찾아뵙습니다.


저번에 한번 갤럭시F를 리뷰한 적이 있었죠.


2018/11/08 - [시사상식/시사] - 중국의 스마트폰 굴기와 삼성의 돌파구 해답은? <갤럭시F>

이전 포스팅인 갤럭시F 언팩 행사 관련 포스팅


바로 어제였죠? 우리나라 시각으로 8일 새벽3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적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F를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했습니다.



바로 얼마전이었죠? 중국의 어느 한 듣보잡 기업이었던 로욜(Royol)에서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에 집착했던 탓일까요? 안타깝게도 폴더블이라는 것 외에는 완성도가 매우 낮은 형태로 출시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래도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뺏긴 삼성으로서는 자존심의 스크래치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텐데요. 그래서인지, 뭔가 이를 바득바득 갈고 나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폴더블 스마트폰임에도 굉장한 완성도와 마감을 가지고 있었거든요ㅎㅎ 그래서일까요? 미국의 한 IT 매체에서는 폴더블 폰의 미래는 삼성에서 공개한 스마트폰 안에 있다면서 극찬을 했다고도 하네요. 그 외에도 전반적으로 삼성에서 공개한 갤럭시F에 대한 외신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인 듯 합니다.


삼성이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F. 위 처럼 접으면 4.3인치의 화면이지만


화면을 펴면 7인치가 넘는 대화면이 나타나게 된다


솔직히 너무 늦은 시각의 발표라, 영상을 다 보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발표라는게 이렇게 오랫동안 할 줄도 몰랐구요. 그래서 보다가 도중에 끄고 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기사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접했는데요.


사실 저번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었지만, 이번 발표에 나름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중국 업체들로부터의 추격을 대책없이 바라봐야만 했었는데요. 그게 이번 폴더블 스마트폰의 출시를 통해서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 때문에 나름 기대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번에도 언급했듯 최소한 '혁신' 이라고 부를 만한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폴더블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면서, 이정도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기대치를 만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폴더블만 해도 대단한 기술이죠. 그래서 로욜에서 완성도를 한없이 낮춰가면서까지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져가려고 했던 것이구요. 슬슬 정식출시가 이루어진다면, 다시 한번 '스마트폰의 삼성' 이라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충분히 심어줄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물론 이번 한방으로 중국의 거센 공세를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정도에서 만족하거나 물러서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다만 이번과 같이 끊임없이 1인자의 위치에 맞는 모습을 혁신이나 품질 측면에서 보여준다면, 한동안은 그다지 걱정 없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가 어찌됐건 한국의 기업이라고 어디가서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삼성. 누군가는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은 삼성을 왜 극찬하느냐고 물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부분은 제쳐두고 삼성이 한국이라는 나라의 국가 이미지 향상에 어느정도 기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저는 그 부분에서 극찬을 하고 싶습니다. 잘한 건 잘했다고 해야지요. 이렇게 앞으로도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이렇게 해서 오늘의 포스팅 갤럭시F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시사 읽어주는 남자 김동휘였습니다. 읽어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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