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휘 입니다. 오늘은 중구 을지로3가역 맛집으로 찾아뵙습니다.
바로 '동원집' 입니다. 잠깐 알아보니 요즘 을지로에서 가장 핫한 집의 하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핫한 곳이라고 하면 또 저 동슐랭이 빠질 수 없죠?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그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목차
- 방문기
- 평점 및 리뷰
- 총평
1. 방문기
가게 외관입니다. 일단 외관은 정말 맛집같습니다. 저는 뭔가 맛집이라고 하면 삐까뻔쩍한 그런 가게보다는 이렇게 연식이 오래된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거든요ㅋㅋ 그리고 이 집은 정말로 그 이미지 그대로의 집이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맛집같았던 것은
긴 줄입니다. 더운 땡볕에 한 30분을 기다렸던 것 같네요... 때에 따라서는 줄이 더 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30분을 기다려서 겨우 동원집이라는 성에 입성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그렇게 낮지도, 높지도 않습니다. 딱 적당한 가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대표메뉴인 감자국을 주문했습니다. 다만 식사류 감자국이 있고 안주류 감자국이 있는데, 저희는 식사류 감자국을 선택했습니다.
밑반찬 입니다. 근데 가게가 되게 작고 종업원분들이 매우 바쁘셔서 반찬을 더 달라고 하자니 좀 눈치보이긴 했네요. 앞서 사진으로 보셨던 것 처럼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은 가게라 어쩔수 없는 듯 합니다.
여튼 그렇게 기다리고 있자니 등장한 오늘의 메뉴!
감자국 입니다! 일단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 양인데요. 정말 건더기가 푸짐하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거 한 그릇 다 먹고나니,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먹는 수준인 제 배가 터질 것 같더군요. 평소에 먹던 후식 아메리카노가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그렇게 맛있게 즐기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마찬가지로 밖에서 기다리고 계실 분들을 생각해서 좀 빨리 나왔습니다. 그럼 방문기는 이쯤에서 하고 상세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2. 평점 및 리뷰
동슐랭 가이드 평점 : 3.4/5
일단 평점은 3.4점으로 줬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맛은 그렇게 특별할건 없었습니다. 다만 국물은 그래도 좀 깊은 맛이 났습니다. 근데 그 외에는 다른 곳과 크게 다를바 없었습니다. 그래서 맛집이긴 한데 매우 뛰어나게 맛있진 않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대신에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양이 많습니다. 7천원짜리 해장국(여기서는 감자국이라고 부릅니다)을 주문했는데 양은 거의 만원을 넘는 수준이거든요. 그게 또 이 집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평점 3.4점을 주게 되었습니다.
3. 총평
한 마디로 '맛집이지만, 오래 줄서야 한다면 갸우뚱하게 되는 집'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네 이렇게해서 오늘의 포스팅, 동원집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저는 또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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