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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국장

주식 블로그 시작 및 주저리

by 주진자 2026.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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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을 시작했다.

정확한 시작일은 3/2(월).

한창 미국-이란 전쟁이 시작되던 타이밍이었다.

 

그 날은 3년 된 적금 만기일이었다.

적금이 만기되고 찾은 시드머니는 도합 3천3백만원.

적진 않지만, 뭐 크다고도 할 수 없는 금액이었다.

나는 이 금액으로 주식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 즈음 전부터 주변에서는 전고점을 뚫고 신기록을 갱신하는 코스피, 국장 얘기들로 들썩였다.

코스피가 오른다는 건 삼성-하이닉스가 오른다는 것과 동일어기 때문에,

그리고 나같은 주린이에게 만만한 건 역시 유명한 대장주들이기 때문에,

주식 시작과 동시에 삼성-하이닉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건 당연했다.

 

내 주식 시작과 미국-이란 전쟁이 동시에 터진 건 행운이었다.
(개꿀이라고 느끼면서도 약간의 죄책감은 든다)

 

 

한달 전 2026년 3월,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는 삼성-하이닉스.

2022 러우전쟁을 못 겪은 내게 전쟁으로 인한 디스카운트는 그저 바겐세일로만 보였다.

나는 바로 진입했다.

동시에 주변 친구들이나 회사 동료들한테도 적극 독려했다.

"이렇게 내려가는데 안 살 거에요? 삼성이 17만원, 하이닉스가 80만원인데?"

그래도 주변에서는 아무도 진입하지 않았다.

예측할 수 없는 변동성으로 인한 공포심리 때문이었으리라.

그새 한달 간 주식을 좀 경험했다고, 이제는 그들의 심리가 이해되지만

당시만 해도 아무것도 몰랐던 내게는

절대 들어가지 않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결과론적인 얘기겠지만,

현재 삼성은 22만원, 하이닉스는 130만원을 돌파했다.

= 코스피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미국-이란 전쟁은 이제 끝을 달려가는 듯 보이고

주식은 선반영이라고

방산주(한화에어로, KAI 등)들은 마치 이미 종전이라도 한 듯 최근 일주일 간 하락했다.

(근데 LIG, 현대로템은 여전히 잘나가던데 이유를 아시는 분?)

 

잠깐 삼성-하이닉스 얘기를 더 해보고자 한다.

현재 신고가를 갱신중이지만,

기업의 펀더멘털 근본이 바뀌었기에

그 옛날(이라 해봤자 고작 1년전이지만) 박스권을 형성하던 삼성-하이닉스와는 다른 회사라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나는 판단하고 있다.

말인즉슨 아직도 나는 허리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여전히 주변사람들한테 살 거 없으면 삼성-하이닉스 사라고 추천하고 있다.

동시에 농담조로 삼성은 30만원, 하이닉스는 200만원 될 거라고도 얘기하는데

솔직히 나는 진심이다.

이 글은 나중에 성지가 될 것임에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물론 삼성 25만원, 하이닉스 170만원부터 분할매도는 할 거다.)

 

이 정도가 내 주식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대략적인 흐름이다.

앞으로 가능하다면 매일매일 국장의 흐름을 보면서 어떻게/왜 이렇게 변화했는지

철저히 주관적이고 내 관심사 위주로 작성해나가려고 한다.

주말이 되면, 토요일에는 그 주에 있었던 국장 정리를 할 것이며

일요일에는 다음주 국장 흐름을 예측하고, 내가 노려보는 주식 종목들 정도 얘기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다음 리뷰엔 보기만 해도 이뻐 죽겠는 내 또 다른 주식인 HD현대중공업 얘기도 해보도록 하겠다.

 

그럼 다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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