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돈가스> : 이색적인 돈가스! 창원 팔용동 맛집(3.0/5)

 

안녕하세요 김동휘 입니다. 오늘은 창원 팔용동 맛집으로 찾아뵙습니다.

 

 

바로 '비비돈가스' 라고 하는 곳인데요. 네, 학기도 끝났고 오랜만에 제 고향이자 촌동네인 창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촌동네는 농담이구요ㅎㅎ 그만큼 고향에 대한 제 애정이 깊습니다.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1. 방문기
2. 평점 및 리뷰
3. 총평

 

1. 방문기

가게 외관입니다. 촌동네치고 굉장히 세련된 가게네요^^ 근데 하필 이 날 비가와서... 좀 불편했지만 비오는 날은 또 그만의 갬성이란게 있으니 마냥 나쁘진 않았네요ㅎㅎ

 

메뉴판 입니다. 돈가스가 종류별로 있구요. 다음 페이지로 가시면...

 

그리고 이런 메뉴들까지.

 

오른쪽 페이지를 보시면 이 가게만의 특별한 점이 나타나있는데요. 뭐 위 사진으로 읽으셔도 되고 밑에서 제가 설명드릴테니 그걸 참고하셔도 됩니다.

 

이번에 저희는 비비돈가스, 안심돈가스, 그리고 치즈돈가스로 주문했습니다. 아 참! 주문하실 때

 

이렇게 하시면 좋다고 합니다. 꿀팁!

 

여튼 그렇게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시면 밥 그릇을 나눠주는데요. 이상하게도 밥이 없습니다?! 그건 바로

 

이런 코너가 따로 있는데요. 여기서 기호껏 셀프로 나눠서 푸시면 됩니다. 그렇게해서 만든 비빔밥과, 나중에 나오는 돈가스와 같이 먹으면 되는 것이죠.

 

그렇게 밥을 양껏 나눠담고, 조금 기다리자니 나오기 시작하는 오늘의 메뉴! 먼저 안심돈가스.

 

크... 이 비주얼... 보기만 해도 안심이 되네요(?)

 

큼... 그리고 다음으로는 비비돈가스 입니다!

이건 겉보기에는 안심돈가스와 큰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참고로 이 친구 사진찍기 좋으라고 비빔밥을 아주 예쁘게 담아줬더군요. 역시 저같은 아싸랑은 다른거 같습니다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시킨 치돈입니다! 여담이지만 사진빨 잘 받는건 역시 치즈가 들어간 음식 같아요ㅎㅎ

 

상세한 후기가 필요하신 분들은 좀있다가 올렸으니 참고하시고, 기본적으로 정말 무난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직접 비빔밥을 만들어먹고, 그걸 돈가스와 같이 곁들어서 먹는게 특이하고 좋았네요.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국과 스프는 평범했구요.

 

그렇게 맛있게 먹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방문기는 이정도로 마치도록하구요. 상세후기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평점 및 리뷰

 

동슐랭 가이드 평점 : 3.0/5

 

이번엔 묶어서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먼저 비비돈가스 & 안심돈가스. 아무래도 안심이 좀 더 촉촉한 느낌은 있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별 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묶었구요. 안심돈가스가 한 조각 많았습니다. 즉 양, 그리고 촉촉함 외에는 거의 동일했네요. 따라서 비비돈가스로 통일해서 얘기하자면, 무난했습니다. 뭐랄까 평범한 돈가스보다 좀 더 바삭하고 담백하다? 그래서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막 뛰어나지도 않았습니다.

 

다음은 치즈돈가스. 일단 치즈돈가스지만 아예 치즈만 들진 않고 고기도 적당히 있었습니다. 뭣보다 다른 돈가스는 겉쪽에 치즈가 부족한 감이 있는데 여기는 그런것 없이 전 부위에 치즈가 골고루 있었습니다. 그 부분이 좋았구요. 치즈같은 경우도 유독 자기주장이 강한(즉, 치즈향이 강한. 그것도 인조의) 치즈가 있는 반면에 여기 치즈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https://eastwind17.tistory.com/24

 

위 링크가 서울 제기동의 '제기돈' 이라고하는 돈가스집인데요. 치즈돈가스의 끝판왕에 가까운 곳을 다녀와서 그런지 기대치가 높아진 탓일까요? 그랬습니다... 예...

 

그래서 돈가스 자체는 그다지 뛰어난 것 없이 평범했지만, 앞서도 말씀드렸듯 이 집의 특별한 점은 뭐다? 바로 비빔밥 입니다! 그저 평범한 흰밥에다가 같이 먹는 다른 돈가스집과는 달리 비빔밥과 같이 먹으니 좀 더 다채로웠달까요? 꽤 괜찮더군요. 따라서 비빔밥과 같이 곁들어 먹는 이 집의 비비돈가스 2.8점 안심돈가스 3.0점 치즈돈가스 3.1점, 가게 점수 3.0점 드립니다.

 

3. 총평

따라서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비빔밥과 돈가스라는 조합의 특별한 만남' 이라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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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해서 오늘의 포스팅, 비비돈가스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저는 또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들어가세요~